FIFA 랭킹 12위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루카 모드리치(37ㆍ레알 마드리드), 이반 페리시치(33ㆍ토트넘), 로브로 마예르(24ㆍ스타드 렌), 보르나 소사(24ㆍ슈투트가르트) 등 신구조화가 장점이란 평가다. 크로아티아는 주로 사용하는 4-3-3 포메이션으로 모로코에 맞설 것으로 예상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4년 전 대회에서 겪은 일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가오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에너지가 가득하다. 지치지 않는다"며 "새로운 선수들과 에너지, 젊은 피가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모드리치는 4년 전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수상자다.
28오전 3:10크로아티아, 4-1 역전승…캐나다는 ‘탈락 확정’ 2018 러시아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가 28일(이하 한국시간) 조 선두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이날 오전 1시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2라운드 캐나다전에서 4-1로 역전승했다. 선제골은 캐나다가 넣었다. 전반 2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계속 캐나다를 두들기던 크로아티아가 실점 이후 34분 만인 36분 크라마리치의동점골에 이어, 또 8분 만인 44분 리비야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세 번째 골은 후반 25분에 나왔다. 크라마리치가 페널티 박스 안 왼발 감아 차기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네번째 골은 후반 추가 4분 로브로 마예르가 기록했다.
12월 2일 스페인은 일본과 독일은 코스타리카와 3차전이 예정돼있다. 스페인 모라타가 27일(현지시간)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년 카타르월드컵 E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서 후반 17분 짜릿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EPA=연합뉴스27일(현지시간)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 대 독일.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가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독일의 퓔크루가 27일(현지시간)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에서 팀의 패배를 구하는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스위스 엠볼로. 후반 3분 샤키리가 측면을 돌파해 박스 안으로 크로스했고, 박스 중앙의 엠볼로가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공을 넣고도 엠볼로는 세러머니를 하지 않았다. 1997년 카메룬에서 태어난 그는 6세 때 가족과 함께 스위스로 이주했다. 엠볼로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카메룬은 내 고향이고, 어머니와 아버지, 내 가족이 모두 거기서 왔다”며 “내게 아주 특별한 경기”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스위스 축구대표팀 브렐 엠볼로(25, ·AS 모나코)는 골을 넣고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그는 카메룬에서 태어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독일을 2대1로 격침한 일본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두 번째 경기를 했다. 전차군단을 잡은 일본이 스페인에 0-7로 대패한 코스타리카에 절대우위라는 전망 속에 치러졌다. 일본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이끌어갔으나 승자는 코스타리카였다. 승부는 후반 35분에 결정됐다. 코스타리카 키셔 풀러가 왼발 감아차기로 일본 골키퍼 곤다 손을 스치며 결승골을 넣었다, 한방의 코스타리카가 패스의 일본을 침몰시키는 순간이었다. 단 한 번의 기회로 코스타리카를 살리는 순간이었다. 일본은 이날 많은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SBS 박지성 해설위원은 “독일에 이기고 자신감이 충만했을텐데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로 같은 1승1패가 된 일본은 12월 2일 스페인, 코스타리카는 같은 날 독일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 7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vs 코스타리카. 후반 35분 코스타리카 키셔 풀러가 왼발 감아차기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모로코는 하킴 지에흐(29ㆍ첼시), 아슈라프 하키미(24ㆍPSG), 누사이르 마즈라위(25ㆍ바이에른 뮌헨) 등이 주요선수다. 가장 강력한 아프리카 팀 중 하나다. 통계전문업체 옵타는 크로아티아의 승리 확률을 47. 8%, 모로코는 24. 8%로 예측했다. 23오전 11:08한덕수 "24일 한국팀 월드컵 응원전 사고 없도록 대비"... 전국 12곳 4만명 거리응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내일(24일)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는 날"이라며 "(응원전)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물론, 각 지자체와 경찰청, 소방청 등 각 기관에서도 단 하나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거리응원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 1만5000명, 수원 월드컵경기장 2만명 등 전국 12곳에 4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투갈은 지난 25일 가나에 3대2로 이기며 조 선두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24일 한국 대표팀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6시간 전에 열리는 한국과 가나의 경기결과에 따라 두팀의 이번 승부 긴장강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에 승리하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고, 우루과이가 승리하면 G조의 16강 향방은 마지막 3차전까지 가야 된다. 포르투갈은 12월 3일 한국과, 우루과이는 같은 날 가나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2022. 28오후 4:311승의 우승후보 브라질 vs 스위스, 이기는 팀은 16강 확정... 29일 오전 1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강자 브라질이 29일(이하 한국시간) 16강을 확정할지 관심이다. 브라질은 이날 오전 1시 974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브라질은 지난 25일 G조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2대0으로 승리, 순조로운 우승 레이스에 들어갔다.
2대1로 따라가는 골이었다. H조 또 다른 경기 포르투갈ㆍ우루과이전은 한국팀 경기가 끝난 4시간 뒤인 29일 오전 4시에 열린다. 대표팀은 12월 3일(토) 오전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가나는 같은 시간 우루과이와 마지막 경기를 한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선제골에 이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2022. 28오후 11:59경기종료... 한국, 가나에 2-3 패.
이란은 전날인 21일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2대6으로 네골차 패배했다. 이란은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2패로 16강 진출은 물건너간다. 웨일스는 이란을 잡으면 승점 4점을 획득하게 돼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 현재 승점 1점으로 공동 2위인 미국이 잉글랜드를 잡기란 쉽지않다는 전망이다. 25오전 8:35오늘의 카타르 월드컵... 25일부터 조별리그 2차전 ▶A조 카타르-세네갈(오후 10시ㆍ앗수마마 스타디움) 네덜란드-에콰도르(26일 오전 1시ㆍ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B조 웨일스-이란(오후 7시ㆍ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잉글랜드-미국(26일 오전 4시ㆍ알바이트 스타디움)2022. 25오전 7:00손흥민 동료 히샬리송 멀티골 G조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브라질엔 이변이 없었다.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25일 오전 4시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0으로 격파했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국제 경기 무패 기록을 16으로 늘렸다. 브라질의 월드컵 첫 경기 패배는 지난 1934년 스페인에 1-3으로 진 것이 가장 최근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대 멕시코 월드컵 시간, 라이브 스트림, TV 채널
C조 마지막 경기는 12월 1일 같은 날 아르헨티나는 폴란드, 멕시코는 사우디와 경기한다. 3차전에서 C조의 16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아르헨티나가 27일 오전 4시(현지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C조 두번째 경기에서 멕시코와 맞붙었다. 메시가 선제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AP=연합뉴스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vs 멕시코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메시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7오전 3:10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조별리그 C조 덴마크에 2:1 승리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강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에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첫발을 뗀 프랑스는 2차전에서도 승리했다. 프랑스는 27일 오전 1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전 슈팅 11개를 기록하고도 골을 넣지 못했다. 선제골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가 패스 플레이를 통해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오른발 슛, 득점에 성공했다. 덴마크는 곧바로 따라갔다. 7분 뒤인 후반 23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코너킥 찬스를 살려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0분, 그리즈만의 오른쪽 크로스를 음바페가 허벅지로 밀어 넣으며 프랑스가 다시 앞서 나갔다. 이 경기 결과 프랑스는 2승으로 C조 1위를 지켰다.
[월드컵] '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멕시코 2-0 완파‥기사회생